하루 일과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TV를 보다가 눈이 스르르 감길 때, 여러분은 어떤 표현을 사용하시나요?"아, 졸리다...""아, 잠 온다..."이 두 표현은 모두 졸음을 나타내지만, 문법적 정확성과 지역적 사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 문법적으로는?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졸리다'는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를 의미하는 표준어입니다. 반면 '잠 온다'는 '잠이 오다'의 형태로, '오다'가 '생리적 현상이 일어나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문법적으로 허용됩니다. 그러나 '잠온다'처럼 붙여 쓰는 것은 문법적으로 부적절합니다. 국립국어원+2국립국어원+2언어학하고 있네+2국립국어원🗣️ 지역별 사용 차이'졸리다'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며, 표준어로 인식됩니다. 반면 '잠 온다'는 경상도 등 일부 지역에..